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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프로필 고향 나이 중·성동 을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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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프로필


이혜훈은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태호 전 장관의 며느리이며 남편은 게임이론의 대가로 불리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의 김영세 교수다.


1964년 경남 마산시 출생으로 1남 4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유년기를 부친의 고향이자 본가인 충청북도 제천에서 보냈다.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전근이 잦아 임지를 따라다니다가 힘들었기 때문에 취학 이후에는 외가가 있는 마산에서 학교를 다녔다. 학생 시절 독서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며 추리소설 매니아였다고 한다. 또한 고고학에도 관심이 컸으며 어릴 적 장래희망은 서점 주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대입시험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오자 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강력히 권유했고, 사실상 서울법대 아니면 지원서류 도장 안 찍어준다 식의 입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서도 법대 진학 반대가 심했고 본인도 별 흥미가 없는지라 대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가는 걸로 학교 측과 합의를 봤다고 한다. 사실상 상과대학(경제학과)이 뭐하는 데인지도 모르고 갔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UCLA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졸업하였다. 박사는 계량경제학을 전공해서 학위를 받았다. 유학은 당시 이혜훈의 은사였던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권유했고, 유학 이후 연구소 같은 곳에서 일해보라며 당시 여성경제학 박사 1호였던 김명숙 KDI 연구위원을 소개해줬다고 한다.

미국 <랜드 연구소> 연구위원, 영국 레스터 대학교 경제학 교수를 거쳐 유엔 정책자문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재정경제부 등 여러 부처의 각종 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였다. 재정과 사회 보험이라는 주제로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여성특별위원회 등의 용역 과제를 연구했다.


2002년 한나라당 울산광역시 중구 조직책에 신청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2004년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지역구로 삼아 의회에 진출하였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래 제18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하였다. 정계에 진출한 이래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한나라당 사무총장(직무대행),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한때 친박계로 분류되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유승민 의원 등과 같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하였다.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두고 통합파와 자강파로 분열되었을 때, 이 의원은 대표적인 자강파 의원 중 1명으로 꼽혔다. 2017년 6월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2018년 12월 27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회 위원장직을 반납하였고, 이에 따라 열린 보궐선거에서 재석 251표 중 191표를 득표해 정보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여성 정보위원장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된 후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의 중진의원 혐지출마 요청에 따라 기존 지역구인 서초구 갑 대신 동대문구 을로 출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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