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은 1964년 출생으로 올해나이 58세이며
고향은 대전이다. 어릴적 누가 누가 잘하나를 통해 아역 가수로 활동해 70년대에서 80년대초 꽤 많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렀다고 한다.
이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MBC 공채 17기배우로 데뷔했다.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조선인 출신 고등계 형사 '아베'역 이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베'로 낙인되었으며 맡은 역할마다 항상 악역을 맡았다.
2015년 내림굿을 받았다. 유명 무속인이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무속 신앙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어려서부터 귀신을 본다거나 죽음을 예측하는 등 신비한 능력을 보였다.배우가 된 후에도 특별한 능력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이후 무병을 앓는 동안 미숙아로 태어난 첫째 딸이 27개월만에 죽었고, 막내 아들도 태어난지 3일만에 세상을 떠났다. 연이어 자식을 떠나 보낸 그는 가족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으로 신내림을 받게 되었다.
그는 ‘내림굿을 받은 후 아내에게 무속인이 되었다고 털어 놓자 아내가 통곡을 하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집안 대대로 신령님을 모셨다. 나한테까지 내려올 줄 몰랐다’고 털어 놓았다.
정호근은 실제 귀신을 봤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야밤에 산 속에서 촬영중에 촬영하는 곳과 분장차가 좀 거리가 있어서 내 분량이 끝나고 홀로 산을 내려가고 있었다.
근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주변을 살피니 나무 위에서 웬 여자애가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텝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어제 그 곳에서 여자가 목을 매달았다더라 라고 말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정호근의 신당 주소와 위치는 경기 의정부시 효자로 14 송산프라자 8층 805호 대명원 이다.
전화번호는 031-853-8728이며 예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고 한다.
정호근 대명원 홈페이지
http://www.saju88.co.kr/html/main/pag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