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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BS 라우드에 출연한 14세 일본인 참가자 케이주는 제 취미가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라우드의 프로필 사진을 위해 제 오리지널 캐릭터 만들었고 이름 케이주를 귀엽게 표현해서 케이츄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는 어떻게 왔냐고 묻자 이에 케이주는 "한국에는 비행기를 타고 왔다"라고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한국에서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K-POP 아이돌은 춤의 포메이션과 동선이 대단하고 안무가 멋있다 라고 대답했다.
한국말에서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던 케이주는 매력 무대에서 K-POP 아이돌들이 자주 선보이는 애교송을 준비해 선보였다.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지만 두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이에 케이주는 "다른 장르의 춤도 관심이 있어서 아이돌 의외의 댄스도 선보이고 싶어서 안무를 만들었다"라며 실력 무대에서 저스틴 비버의 '인텐션'(Intension)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싸이가 박진영보다 먼저 3단계에 도착했다. 싸이는 케이주의 창작안무가 끝나자 "제가 먼저 나와서 참 다행이다. 춤출 때 표정과 눈빛에서 이런 걸 스타성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박진영은 "멋있는 건 안 될 것 같았다. 실력무대도 귀여운 거 하고 내려갈 것 같았다. 근데 반전이 있었다. 멋있는 모습이어서 '둘 다 되네?' 그게 저를 나오게 만든 큰 이유였던 것 같다"고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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