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프로필 딸 박승연 박정연 아내 고향 나이
박학기는 대한민국 가수이다.
1963년 경상북도 대구 삼덕동2가에서 출생했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61세이다. 2형제 중 차남으로 형은 검사다.
초등학교 재학 중 동대문구 창신동(현 종로구 창신동)으로 이사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경동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1988년 옴니버스 앨범인 <우리 노래 전시회> 3집에서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여 <이미 그댄>, <향기로운 추억> 등을 히트시키며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드물게 팔세토 발성을 하는 가수였다.
김광석과는 같은 고향 절친이라고 한다. 김광석 사망 후 '남겨진 너의 노래'라는 추모곡을 발표하기도 했고, 현재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그리고 조규찬의 노래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1990년대 후반까지 정규 앨범 6장과 베스트 앨범 1장을 발표하며 포크 가수로 자리매김하다가 2002년 이후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08년 디지털 싱글을 발표, 자신의 두 딸 박승연, 박정연과 함께 부른 <비타민>이 인기를 얻었다.
2014년 1월 15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영상 출연한 이유는 김광석 추모 18주기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란 닉네임으로 참여했으며,1라운드 상대인 토끼라서 행복해요에게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2020년 11월 방송되는 엠넷 포크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가족으로 현재 아내와 결혼해 두딸을 두고있다.
첫째 딸 박승연은 걸그룹 마틸다 출신이며 둘째딸 박정연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