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기무사령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수 전기무사령관 투신 사망 세월호 유족 사찰 구속 기각 7일 오후 2시 55분쯤 4년 전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 전 사령관은 지인의 회사에 방문했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옷에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당시,박근혜 정권에 불리한 여론이 조성되자 이 전 사령관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세월호 유족들의 동향을 사찰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었다. 최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지만 결과적으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은 부끄럽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영장실질심사 당시 이 전 사령관은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