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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북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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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북한 진출

 12 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 · 미 정상 회담을 이후 다국적 외식 기업의 북한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외식 업계에 따르면, 이름이 거론되는 기업은 공식적으로는 "현 단계에서는 시기상조이며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아직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본사가있는 미국에서는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희망찬 보도가 되고있다. 마지막까지 남은 냉전 체제의 심장부 인 평양에 글로벌 외식 기업의 간판이 걸린 것만으로도 개혁 · 개방의 상징이되기 때문이다.

미국 NBC TV는 지난달 29 일 정보 당국 관계자의 말이나 보고서를 인용 해 북한의 김정은 국무 위원장 이 미국에 대한 선의의 표시로 평양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개설을 검토하는 등 미국의 투자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정상 회담 직전 인 10 일 밤 김 위원장에 동행하는 보호자의 일부가 김 위원장이 숙박하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들어갈 때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의 가방을 들고있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고도 보도했다.

평양에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외식 기업이 진출한다면 어떤 방법이 취해지는 것일까.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본사 입장에서는 북한이같은 민족이지만 한국 법인이 진행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닌 라고하고 평양 진출 여부와 관련된 작업 결정권은 각 기업의 미국 본사가 쥐고 있다고 전했다.

70 개 이상의 국가 · 지역에 진출하는 스타벅스는 한국에서는 전체 매장을 직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개점시에도 미국 본사와 미세 조정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 진출 여부를 결정하고 북한에 현지 법인을 만드는 것 아니냐"며 "부동산, 커피 머신, 커피의 원료 공급 등 대규모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는 이슈 때문에 모든 본사에서 결정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에 매장을 열 경우 상대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물류 시스템 인재들이있는만큼 시너지를 얻기 위해 한국 법인에 자문과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불가능하다고 단언은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 인 맥도날드도 현재까지는 북한 진출에 대해 이렇다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 관계자는 "북한에 매장을 열 계획은 없다. 이와 관련해 본사에서 내려진 지침도 없다"며 현재의 상황과 관련하여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것은 논리적으로있을 수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있는 것은 없다 "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진행될해도 미국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 아니냐"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한국의 패스트 푸드 최대 기업 롯데리아도 롯데 그룹으로의 움직임과 함께 이목이 집중되나 아직 진행중인 사업은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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